그동안 언론을 제기된 트럼프의 낙선 보도 전망은 '좌경화된 미국 언론의 태도'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이춘근 이화여대 겸임교수는 지난 8월 발표한 '2016 미국 대선 : 트럼프 현상과 한국'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인 여론조사결과 미국인들의 신문과 TV 신뢰도는 바닥 수준이라면서, 그래서 트럼프 관련 보도에 오보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과 관련해 3만 3천개 메일 가운데 5%가량을 임의로 지웠다는 미국 현지 주장을 소개하면서 상대적으로 트럼프는 '착한 이미지' 를 갖게 됐다는 취지의 글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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