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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기획](3) 최순실 국정 농단, 불교적 화두는 ?
전경윤 기자 | 승인 2016.11.03 17:22

 

최순실 비선 실세 파문으로 정국이 큰 혼란에 휩싸이면서 국난 극복을 위한 해법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불교를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의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불교계의 목소리를 전경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으로 혼돈에 빠진 대한민국을 다시 정상 궤도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

정치와 종교계 원로들을 비롯해 각계 각층에서는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국민적 의혹을 완전히 해소해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것입니다.

[인터뷰]법타 스님/은해사 회주.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국민에게 사죄하고 이제 남은 임기를 정말 회향을 잘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리로 방향이 빨리 바꿔지기를 기대합니다. 그것이 우리 국민들 내지 해외 동포까지 우리의 아픈 마음을 치유해주는 박 대통령의 책무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정치권이 국가비상 사태를 당리당략에 이용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데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태의 수습을 위해서는 불교를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이 중심을 잡고 우리 사회가 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도려내되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 사회의 통합을 위해서는 자비와 상생이라는 불교의 가르침과 화두의 실천이 더욱 절실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법타 스님/은해사 회주.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누구 원망하고 탓하기 이전에 정말 우리가 상대가 있으므로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까 ? 그게 인연법인데 그런 인연을 생각해서 아주 최악이지만 거기에서 최선을 가도록 서로 존중해가면서 이 난국을 타개하고 다시 평화와 안녕 가운데 우리 국가가 발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종교계와 시민단체,정치권이 한데 모여 이번 사태 이후 사회 통합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박상진/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팀장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좀 불안해하지 않고 삶을 살아갈수 있을지 그런 것을 논의할 수 있는, 그런 대화할 수 있는 협의체가 만들어져서 진행이 됐으면 좋겠고]

이런 가운데 최순실 씨의 아버지이자 박 대통령의 정신적 멘토였던 고 최태민 씨가 사이비 종교로 알려진 '영세교'의 교주였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 지도자들이 올바른 종교관을 가져야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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