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금융서비스 제한

광주은행이 고객 정보보호를 위해 22년만에 전산시스템을 대폭 변경·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은 고객만족도 제고와 업무 프로세스 혁신, 경영 효율화를 위해 5백여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전산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994년 전산시스템 구축이후 22년만에 손을 보는 이번 광주은행 전산시스템은 민영화 이후 김한 은행장이 새로운 전산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해온데 따른 후속조치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은행은 "새로 구축되는 전산시스템은 고객정보보호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은행은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동화기기나 인터넷뱅킹, 폰뱅킹, 스마트뱅킹 등 전 금융서비스가 중단된다며 양해를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신용카드 물품구매나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접수는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 일시 중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kjbank.com)와 모바일뱅킹 및 고객센터(☎062-239-5000, 1600-4000, 1588-338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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