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영덕군 강구면 강구중학교 앞 7번 국도에서 관광버스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에 타고 있던 2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포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출동신고를 받은 119 대원들이 찌그러진 버스 문을 열어 신속하게 구조해 큰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울진 방면으로 달리던 버스가 앞서가던 트럭을 피하려다 반대 차로로 들어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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