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에 스타렉스나 카니발 등
7-10인승 승합차 운전자의 세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7-10인승 승합차의 자동차세가
내년에 최고 5,6배나 급증하는데 따른
조세저항을 우려해 세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7-10인승 자동차는
승합차로 분류돼 자동차세가 일괄적으로
한해 6만 5천원에 불과했으나
지난 2000년 세법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는 승용차와 같이 배기량에 따라
세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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