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산 심원사 전경

대한불교조계종 심원사가 천만원을 재단법인 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습니다.

성주 심원사는 가야산 모봉으로 상아덤, 만물상, 장군봉 등 수려한 경관을 품고 있으며, 도은 이승인 선생의 ‘도은집’, 한강 정구 선생의 ‘한강집’ 등 역사 속 인물들의 대표 기록물에서도 그 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천년고찰입니다.

심원사 주지 응관스님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의 종교계가 앞장서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심원사의 성의가 도화선이 돼 출향인과 지역민이 이 불씨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항곤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목표액 100억원 기금 조성을 조기에 달성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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