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신계사 대웅전 낙성식에 참석할
남측 참가자들이 내일 금강산으로 향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해
신계사 복원 추진위원장 종상스님 등
사부대중 3백여명은 내일 오전 조계사를 출발해
집결지인 고성 금강산 콘도에 도착해
북측으로 들어가기 위한 수속을 밟을 예정입니다.

남측 참가자들은 내일 저녁
금강산에 도착 한 뒤
금강산 관광 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평양 모란봉 교예단 공연도 관람할 예정입니다.

한편 신계사 대웅전 낙성식은 모레 오전
남북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점안의식을 시작으로
대웅보전 현판과 풍경설치 제막에 이어
봉행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