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오후/경찰, 파업참가자 인적사항 확인 착수

<11월15일(월)낮12시>

전국공무원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경찰이 파업 참가자에 대한
인적 사항 확인작업에 돌입하는 등
후속 대책을 마련, 시행에 나섰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현재 도내에서는 괴산군 136명,
영동군 9명, 청원군 6명 등
9개 시군에서 170여명이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파업 참가자는
전원 사법처리한다는 원칙아래 지자체와 협조해
인적사항 확인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또 정상근무를 방해할 경우
현행범으로 즉각 검거하고
청사내 특정장소에 집결하면 경찰력을 투입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 2개 중대 3백95명을
9개 시군 청사 주변에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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