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사상 최대의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주 진앙지인 내남면 부지 1리를 찾아 주민들과 하룻밤을 보냅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1박 2일간 이어지는 김 도지사의 경주 민생탐방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와 서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최대진 건설도시국장, 이묵 대변인 등 도청 실국장이 함께 합니다.
김 지사는 지진 피해현장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저녁 식사와 다음날 아침, 잠자리를 함께 하며, 계속되는 여진과 지진 괴담으로 불안감에 떨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진 극복을 위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김 지사는 어제(2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 내남면 진앙지에서의 1박을 하겠다며 근거도 없이 이어지는 대지진 괴담을 차단하는데 전력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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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의 지진은 7.0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