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4일 오후 경주 지진 진앙지인 대남면 부지 1리 마을회관을 찾아 하룻밤을 보낸다. 사진은 틀별재난지역 선포에 즈음해 경북도의 입장을 발표한 뒤 경주 1박 의지를 밝히고 있다 .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사상 최대의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경주 진앙지인 내남면 부지 1리를 찾아 주민들과 하룻밤을 보냅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1박 2일간 이어지는 김 도지사의 경주 민생탐방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와 서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최대진 건설도시국장, 이묵 대변인 등 도청 실국장이 함께 합니다.

김 지사는 지진 피해현장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저녁 식사와 다음날 아침, 잠자리를 함께 하며,  계속되는 여진과 지진 괴담으로 불안감에 떨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진 극복을 위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김 지사는 어제(2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주 내남면 진앙지에서의 1박을 하겠다며 근거도 없이 이어지는 대지진 괴담을 차단하는데 전력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