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화)낮12시>

광주시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최근 4년동안
숨진 학생 수가 모두 60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3분의 2는
안전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4년동안
교통사고나 물놀이 사고, 화재 등으로 인해 숨진 학생 수를
집계한 결과 모두 6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원인별로는 교통사고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익사 13명,
자살 9명, 학내 사고 6건, 병사 5명, 타살 4명,
화재 2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각종 학교 안전사고도 지난 2000년 4백여건에서
지난해 6백80건, 올 상반기 3백65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연간 보상금은 2000년 1억5천5백55만원에서
지난해에는 4억천6백53만원으로 급증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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