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경제살리기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남도내
제조업체와 종사자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5년 주기로 실시한
산업총조사 잠정집계 결과 전남도내 종사자 1인 이상
제조업체수는 지난해 말 현재 9604개로 5년전에 비해
무려 10.7% 감소했습니다.

또 제조업체 종사자는 7만9535명으로 지난 98년 말
8만2491명에 비해 2천956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체 가운데 목재 및 나무제품업체
341곳이 문을 닫아 43.7% 감소했으며
운송장비업체 104개, 고무및 플라스틱업체 57개,
의료정밀광학기기 업체 27개 등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전으로 종사자 1인 이상 제조업체수는
지난해 말 기준 30만1089개로 5년전 보다
2만4607개가 증가해 전남지역 감소치와
큰 대조를 이뤘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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