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한 성보박물관은 지난 2000년
완공됐으나 전시될 유물과 유품 방지를 위해
4년동안 건물 내부의 시멘트 독 제거와 시설 점검 등을
벌인 뒤 개관한것입니다.
1층 100여평 규모로 조성된 성보박물관에는
만암 큰스님을 비롯한 역대 백양사 큰스님들의 유물,
유품, 사리 등이 전시됩니다.
또 지난해 입적한 서옹 스님의 글씨, 원고 등
100여점이 전시돼며 백양사 스님들이
소장하고 있던 문화재들이 기증돼
이 곳에 보관됩니다.
한편 백양사는 오는 15일까지
백양사 과거로의 시간여행과 개관맞이
한국화특별초대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다음달 개관행사에는 서옹스님 유물특별전을
가질 계획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