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어린 가축에 대한
보온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밤과 낮의 기온차가 클 경우
송아지와 돼지, 닭 등은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질병발생율이 높아져 축사에 환기, 보온관리는 물론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각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도는 특히 송아지는 추위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낮아
가능한 빨리 초유를 충분히 먹여주고
보온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소 바이러스 설사병,
소 합포체성 폐렴 등 주요질병에 대한 예방접종도
적기에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우는 한우 부르세라병은 검사없이 외부에서
구입한 소로 인한 발생율이 80%에 이르고 있다며
방역에 힘써달라고 밝혔습니다.

돼지는 또 환절기 기생충과 각종 비타민과
광물질 결핍증 등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돈사 내 각종 병원군이 자리하지 못하도록 환기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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