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금)낮12시>
조선대를 비롯한 영남대와 동아대, 원광대 등 영호남
4개 법과대학 교수들이 지역 거점 국립대학들을 제치고
로스쿨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영호남 4개 법과대학 교수들은 오늘 오후 조선대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로스쿨 도입과
사립대학 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갖고 지방대학간
균형발전 도모와 국가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로스쿨을 지방 사립대학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입니다.

조선대 김병록교수는 미리 발표한 논문에서 지방사립대학은
국립대학과 똑같은 공교육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오로지
등록금의 현저한 차이로 인해 우수학생들을 국립대학에
빼앗겨왔다며 지방사립대학에 로스쿨을 설립하는 것이야 말로
지방대학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가의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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