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화) 낮12시>

1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와 청소차가
정면충돌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임동
전남방직 앞 천변로에서 무등경기장 쪽으로 가던
승용차가 맞은 편에서 오던 4.5t 청소용 트럭과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19살 김모양과 안모양 등
2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19살 오모양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청소용 트럭에 타고 있던 박모씨 등
환경미화원 2명도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났다는
청소차 운전자 최모씨의 말에 따라 일단 김양이
운전미숙이나 졸음운전 등으로 사고를 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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