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에서 귀국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리우올림픽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이 해단식을 열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몽규 선수단장과 선수단은 오늘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인천국제공항을 나와 곧바로 해단식을 갖고 성적보고와 단기 반납 등을 진행했습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림픽 기간은 국민에게 감동과 환희의 나날이었다"면서 "목표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정정당당하게 싸워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순위 8위를 차지했고,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4개 대회 연속 올림픽 '톱10'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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