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용대는 리우올림픽 현지에서 언론인터뷰를 통해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겠다는 생각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결심하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용대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성장해야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더 탄탄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용대 선수는 다음 달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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