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정부의 종무실 축소 결정에 대해
재고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비롯한
7대 종교지도자들은 어제 입장발표를 통해
종교계가 수차례 종무실 축소나 폐지에 대해
적극 반대입장을 개진했는데도
이를 반영하지 않은 것은
종교에 대한 편협한 시각과 문화정책에 대한
근시안적 사고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또
오늘날 우리 문화가 있기 까지는
주요 종교의 역할이 지대했다며
21세기 세계문화의 시대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문화국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종교문화가 화려한 꽃을 피워야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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