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쾌적하고 푸른 부산을 가꾸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내년부터 신축학교에 대해서
담장을 만들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상현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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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전 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내년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육,문화도시 기반조성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우선 쾌적하고 푸른 부산 가꾸기 일환으로
학교담장을 없애,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신축되는 학교에 대해서는
담장을 만들지 않고
화단이나 소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황일준 부산시 자치행정과장입니다.

(인서트1)

부산시 교육청은
내년 APEC과 관련한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8월중에 APEC회원국 청소년들을 초청해
과학영재 리더십캠프와 에듀 파크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인력과 예산지원을 부산시에 요청했습니다.

김정규 부산시교육청 교육인적자원과장입니다.

(인서트2)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또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서부산권 학생들에게는
이용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지적에 따라
북구나 사상구 지역에
제2학생 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후보지 선정에 나섰습니다.

이와함께 현재 13개 민간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존사업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더욱 확대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상시체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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