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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교계 소식입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는
중앙 종무기관에 대한 종정 감사를 마무리하고
내일 본회의를 재개할 방침입니다.
박용호 기자가 교계 크고 작은 소식들을 묶었습니다.
1.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는 오늘
중앙 종무기관에 대한 종정 감사를 마무리하고
내일 본회의를 속개할 예정입니다.
2. 내일 본회의에서는
종헌 개정안과 중앙 종회법 개정안,
종무원법 개정안 등이 상정돼
처리될 계획입니다.
3. 이에 앞서 부산 범어사와 선암사관련 종회 특위는
오늘 회의를 열고 범어사 국고 보조금 교부 결정 취소 건과
정기 중앙 종회 보고에 관한 건을 논의했습니다.
4. 특위는 이번 본회의 안건으로
선암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5. 대구불교방송 신임 사장에 법조 스님이 선출됐습니다.
6. 대구불교 방송 3대 사장으로 추대된 법조스님은
지난 58년 도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3대 전반기 중앙 종회 수석 부의장을 지냈습니다.
7. 이취임식은 오늘 저녁 7시
대구 불교 방송 개국 8주년 기념 음악회에 이어
개최될 예정입니다.
8. 재가불자 교학 도량인 동산 불교대학이
창립 22주년을 맞아 졸업생 선배와 후배 등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9. 동산 불교대학은 오는 13일 동산 불교 회관에서
동산 불교 대학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모이는
홈커밍 한마당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10. 청화 스님 입적 1주기를 맞아
스님이 생전에 들려준 법문을 묶은
`말씀 부처가 보이신 길‘ 이 나왔습니다.
11. 지난해 입적한 청화스님은
40여년간 20여 곳의 토굴을 옮겨 다니며
하루 한 끼만 먹는 일종식과 자리에 눕지 않는
장좌 불와를 실천해 살아있는 부처로 추앙받았습니다.
12. 한편 청화 스님 1주기 추모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곡성 성륜사에서 봉행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