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목)오후5시>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우리나라 연근해에 대거 출현해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해파리를 어획물과
분리,배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롤어업용으로 개발된 이 장치는 조업중 그물에 들어온
해파리를 어획물과 분리, 배출해 해파리 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산과학원은 수산공학 수조를 이용해 다양한 모형실험을
한 뒤 시험조사선인 탐구3호를 이용해 해파리가
빈번히 출현했던 지난 7월와 9월 남해안에서 시험조사를 벌여
해파리의 95%가 배출구를 통해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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