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종회는 오늘
정기 중앙종회를 속개하고
7개 상임분과 위원과 위원장 선출을 마쳤습니다.

총무 분과 위원장에는 영배스님이 선출됐고,
교육 분과 위원장에는 진구 스님이,
포교 분과 위원장에는 지현 스님 등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특히, 논란이 됐던 호법 분과 위원장과
재정 분과 위원장에는
종삼 스님과 장적 스님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이번 종회에서는
군승특별교구법 제정을 포함한 종법 제,개정안과
내년도 중앙 종무기관의 예산안 승인의 건 등
10여개의 크고 작은 안건들이 상정됐습니다.

한편, 중앙종회는
상임 분과 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오늘부터 중앙 종무기관에 대한 종정 감사를 실시하고
재정분과위의 예산안 심의가 끝나는 오는 9일
정기 중앙 종회를 속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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