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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비스산업에서 비중이 높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관건입니다.

각 분야별 콘텐츠와의 접목과 투자를 유도하는 것도 정부가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재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BBS 보도기획 오늘은 콘텐츠 분야 활성화 대책을 짚어봅니다.

권은이 기잡니다.

 

정부는 서비스산업을 제조업 수준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려 25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콘텐츠 등 인프라 확충인데 정부는 우선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지원부처가 분리돼 있는 서비스산업 지원체계부터 정비하고, 가상현실 등 지능형 콘텐츠와 기술 R&D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유일호(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인서트 1[ 2025년까지 30배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가상현실 산업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상암 누리꿈스퀘어를 가상현실 클러스터로 조성해서 산업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고, R&D와 콘텐츠개발 지원 확대, 수요 창출을 통해서 가상현실산업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또 국내 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의 등급분류제도를 개선하고,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창작자와 투자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전자출판 산업 활성화 대책을 마련합니다.

최병구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

인서트 2[시스템으로 가면 콘텐츠산업의 어떤 성장에 오히려 국가적인 시스템이 효과성을 떨어뜨리는 것 아니냐, 이런 논의들이 쭉 있어왔고요. 그런 차원에서 콘텐츠에 대한 심의와 분류도 민간자율제로 가야 되겠다, 하는 것이 저희들의 생각이고 국제적인 흐름인 것 같습니다.]

올해 안에 5백억원대 중국진출 지원펀드를 조성해 드라마와 영화 등을 제작하는 중소제작사를 지원하고 한중 합작 또는 중국 수출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활성화 시킬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5년안에 현재 100조원대인 콘텐츠 시장규모를 135조로 확대할 계획인데, 관광산업과 접목될 경우 시너지 효과는 배이상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가상현실 전문가나 캐릭터 개발자.영상등급 분류 책임자 등의 콘텐츠 기술 관련 직업이 새로운 유망직종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BS 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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