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민방에 대한
재허가 추천이 거부돼 앞으로
더 이상 방송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또, MBC와 SBS에 대해서는
재허가 추천이 보류됐습니다.

방송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방송사 재허가 추천 심사결과를 확정했습니다.

특히,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MBC와
세전 순이익의 15% 사회환원 약속을
지키지 않은 SBS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방송위원회는 따라서
올 연말까지 재허거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고
다음달 중순까지 추천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입니다.

한편,
방송법상 재허가 신청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재허가 추천 여부를
판정받아야 하지만 이미 지난 16일로
1차 시한을 넘기고 행정 절차에 따라
90일간의 심사기간을 연장해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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