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 품서 하례도 봉행

팔순 기념 화보집을 증정받고 있는 진불장 헤성대종사

청담 대종사 문도회 문장인 진불장 혜성 대종사의 팔순기념 화보집 출판 봉정과 대종사 법계 품서 하례법회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삼각산 도선사에서 봉행됐습니다.

혜성 대종사의 80회 생일을 맞아 봉행된 오늘 법회는 화보집 편찬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간행 공동위원장 스님들이 화보집을 봉정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어 팔순하례식이 사형사제부터 은상좌, 법상좌, 조카상좌, 신도대표 등 순으로 이어졌으며, 법상좌 건당식도 진행됐습니다.

혜성 대종사는 상좌인 도호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부처님 법에 의지한 지난 삶을 회고하고 참석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도선사 회주 동광스님과 주지 도서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스님께서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면서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옵길 바라며, 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 도선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혜성 대종사는 청담 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한 이래 올해로 60년을 맞았으며, 지난 4월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품서했습니다.

진불장 혜성 대종사
진불장 혜성 대종사가 행사가 진행된 참회원 강당에서 자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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