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설업체 관계자 7명이
정부의 철수권고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 계속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국내 한 건설사가 이라크 아르빌 주변지역에서
대형병원 공사를 수주해 공사 관계자 7명이
자이툰부대 영외지역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철수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지만
이들은 공사를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 건설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수행비서 출신으로
최규선 게이트 당시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재만 씨가 부사장 겸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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