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과 인터뷰 등 대외행사를 자제해왔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앞으로는
대북 정책과 관련된 인사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는 27일 저녁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개발업자 등
20여명과 제 1회 정책고객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김홍재 통일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정책 고객과의 대화는
대북 정책의 설명 기회를 확대하고
분야별 대북 정책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북 정책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