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토정동 화재현장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마포구 토정동에 있는 한 인형공장 창고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1명이 다쳤습니다.

화재는 공장 3층에 있는 창고에서 발생했고, 당시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3명 중 1명이 팔에 화상을 입어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 때문에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경찰 55명과 소방대원 83명, 소방차 18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형이 너무 많아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자세한 피해 상황과 화재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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