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중부전선 철책선 일부가
절단된 흔적이 발견돼 군 당국이
북한군 침투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경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육군은 오늘 새벽 1시 46분쯤
경기도 연천군 중부전선 철책선이
가로 40,세로 30센티미터 크기로
절단된 흔적을 발견하고 해당 군단과
주변 군단에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와 둘을 발령했습니다.

군은 아직 간첩이 침투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남측 철책뿐 아니라 북측 철책도
비슷한 크기로 절단돼 있어
간첩 침투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는 오늘
전방 철책선 침투 흔적 발견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상황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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