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기 전에 전문가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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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신우전자 이기원 회장
진행 : 경제산업부장 신두식

[인터뷰 내용]

신두식(이하 신): 네, 오늘은 신우전자 이기원 회장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이기원(이하 이): 네, 안녕하십니까!

신: 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신우전자 어떤 회사인지부터 소개해 주시죠.

이: 네, 감사합니다. 1989년 10월 15일 날 설립을 했고요. 저희 회사 제품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제품으로써 소방과 가스 쪽 그런 가스누설경보기, 차단기, 그 다음에 감지기류, 그 다음에 자동식소화기, 소화기류 이런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 네, 그 신우전자가 소방안전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 소방안전부분을 사업방향으로 정한 뭐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이: 그렇게 특별한 이유로 한 것은 아니고요. 제가 이제 군대를 갔다 와서 제대를 해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제 사업을 하기 시작할 때인데...

신: 몇 살 때였어요? 그 때 그 연세가?

이: 89년도이니깐 제가 32살 때죠.

신: 아이고, 30대 초반에 사업을 시작하셨네요. 그래서 소방안전시스템 어떻게 정하셨어요?

이: 제가 첫 직장이 들어갔던 곳이 이제 가스안전하고 소방안전제품을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신: 아, 그렇군요.

이: 네, 그 회사에서 한 8년간 근무를 했죠. 네, 하고 나서 제가 내가 나중에 사업을 하게 되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상품들을 만들어서 뭔가에 사회에다가 환원을 해 주고 또 뜻있는 일을 좀 해야 되겠다. 그렇게 해서 창업을 하게 된 겁니다.

신: 네, 그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어떤 제품들을 선 보이고 있는지 사업현황을 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이: 음, 2가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하나는 가스관련 제품이고 하나는 소방관련 제품인데 가스관련 제품은 가스누설경보기, 가스누출차단장치, 그 다음에 휴대용 검지기, 가스센서를 저희가 수출하고 있고요. 특히 가스센서는 2000년도까지는 전량 수입을 했었습니다. 수입 했다가 저희가 2000년 이후부터 독자적으로 개발을 해서 지금 생산을 하고 있고 또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소방 쪽으로는 자동식소화기나 수동식소화기를... 그 다음에 감지기류 쪽, 이렇게 중국을 2004년도부터 필두로 해서 동남아시아에는 거의 다 팔고 있고요. 주로 뭐 이번에도 캄보디아 같은 데도 이제 팔고 있지만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이런 쪽으로 좀 많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신: 아, 그렇군요. 그 가스관련 제품, 소방관련 제품인데 우리 주위에 있지만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는 그런 것들이 많네요. 그 소방감지기라든지 이런 것들은 주택에 대부분 설치되어 있는 것들이죠? 보통?

이: 보통 가정에는 다 있고요. 그 다음에 식당에 들어가시면 주방에는 가스누출경보기가 있고요. 그 다음에 차단장치라 해서 가스가 새면 막아주는 장치가 따로 있습니다. 그게 있고 그 다음에 이제 요 지금 방음실에도 있는 게 감지기류들이 있고 스프링클러들이 있고요. 주로 저희들 가정 주부들이 많이 접하는 곳에는 다 있습니다. 근데 그것이 안전장치인지 아닌지를 모르는 거죠.

신: 그 있는데 잘 느끼지 못하는 그런 우리 생활 주변에...

이: 그렇죠.

신: 많이 있는 것들을 생산 하신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되겠는데 신우전자가 1989년에 설립이 됐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설립 후에 뭐 우리 경제적으로 국가 경제적으로 많은 뭐 일들이 있었으니깐요. 설립 후에 뭐 힘들었거나 뭐 기억나는 일들, 좀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이: 89년도부터 IMF까지 신우전자는 급성장을 했죠.

신: 아, 8년 정도...

이: 네, 매년 25%씩 계속 성장을 했죠. 했고 별로 IMF때도 저희는 어려움을 겪지를 않았어요.

신: 네, 1997년 IMF경제위기 때...

이: 네, 왜냐면 그 때는 국내의 경제보다 세계적인 것도 있었지만 국내는 건설을 붐을 일으켰지 않습니까?

신: 그렇죠.

이: 이백만원 건설을 만들었기 때문에 저기는 거기에다가 납품을 한 제품이어서 도리어 호황이었죠. 그 때는... 실질적으로 저희가 이제 회사가 제일 어려웠을 때는 2005년도부터 2008년까지. 약 한 4년간을 한 40억을 투자를 해서 음식물 처리기, 그 다음에 초음파살균세척기 이 두 가지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면서 개발비를 한 40억을 썼습니다.

신: 아, 2008년에는 또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인데요. 그 시기에 어땠습니까?

이: 네, 2008년도에 8월에 저희가 완제품을 만들어서 출시를 시켰는데 2008년 7월에 KBS방송에서 음식물처리기는 전기료가 너무 많이 든다고 나왔거든요. 근데 사실 저희는 전기료가 한 달에 실질적으로 사용량이 한 1500원 정도 되는데 경쟁사에서 만든 제품들은 16,000원에서 30,000까지 들어요.

신: 네.

이: 그러다 보니깐 이제 보도에 저희들이 같이 맞은 거죠. 그러다 보니깐 이제 저희 제품을 판매를 못하게 되고요. 그 다음에 하나가 또 뭐가 있냐면 금융위기가 오다 보니깐 건설사가 무너진 겁니다. 그러니깐 건설사가 무너지면서 저희가 부도를 맞기 시작하죠. 그래서 맞은 금액이 한 80억 정도 됩니다. 그러니깐 이제 그 때 되게 어려워서 회사를 계속 영위를 할거냐? 아니면 회사를 정리를 할거냐? 그 때 이제 기로를 한 바로 정리를 해서 했으면 회사가 좀 제가 손실을 좀 덜 볼 건데 이거 정리하는데 생각하는 기간이 약 2년간 이었어요. 그 때 직원이 백여 명 됐으니깐 1년에 나가는 급여만 한 30억 정도. 그러니깐 2년이니깐 60억 정도에서 한 20 몇 억을 손실을 더 봤죠. 그래서 전체적으로 한 100억 정도 손실을 보고 지금까지 제가 사회에 나와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다루는 제품을 만들어놓고 내가 좀 어려워졌다고 해서 회사를 포기한다는 것은 이거는 아니다. 내 명예를 찾는 것이 더 유리하고 지금까지 고객들이 믿고 따라 와 준 이 제품과 그 다음에 우리 직원들과 가족들이 저를 따라왔지 않습니까!

신: 네.

이 : 이 사람들 버리는 것 보다는 내 재산을 정리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서 개인재산과 공장 하나를 팔아서 다시 창업하는 마음으로 다시 일으켰죠. 지금은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신: 음, 그렇군요. 그럼 2011년에는 이제 경기도벤처협회장을 지내시기도 하셨는데 벤처기업에 대해서 이제 많이 듣는데 어떤 기업인지 구체적으로 이렇게 느끼기는 어렵거든요. 어떤 기업들을 벤처기업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이: 보통 벤처기업이라고 그러면 특허, 실용신안, 어장등록, 재산권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거죠. 그 재산권 갖고 사업을 하는데 성공을 했을 때는 이익이 큽니다. 근데 그게 실패할 확률이 많죠. 그러다 보니 이제 재산권을 가지고 특이하게 사업을 하는 것을 벤처라고 하는데 요즘은 벤처기업들이 많이 없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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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아,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도 맡고 계신데요. 이 단체는 어떤 단체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습니까?

이: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는 비영리 단체로 소방방재청에서 설립 허가를 2009년도에 받은 사단법인회사입니다. 비영리 단체이기 때문에 이익을 추구할 순 없고요. 그 일반 우리 보다 더 열악한 국가의 불용소방차를 지원한다든가 아니면 지금 있는 소방관들에 대한 어떤 자재들에 대한 지원이라든가 그 다음에 장학금, 생활비 뭐 이런 것들을 좀 해주고요. 음, 금년도에 이제 불교의 나라라고 하죠. 캄보디아를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방문을 합니다. 방문을 해서 이제 훈센 총리님하고 이제 직접 만날 건지 아니면 거기에 있는 상원 의원들이나 중요 요직들하고 이제 만나서 MOU를 합니다. 불용소화 저기 소방자동차를 4대를 공급해주는 걸로 그래서 MOU를 맺으러 가고요. 주로 하는 일들이 저희보다 열악한 국가에다가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일을 하고요. 그 다음에 소방관들의 자녀들인데 장학금을 지원해 주기도 하고 이런 사업들을 합니다.

신: 네, 그 베트남에 공동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거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이: 음, 베트남에 지금 약 한 9,500만의 인구가 있고요. 시장이 한국시장의 약 2배 정도 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베트남은 소방이 되게 열악합니다. 그러면 소방산업에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출세를 참 많은 수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당입니다. 여기에 개인회사들이 작은 중소기업이 가서 투자를 하게 되면 실패할 확률이 한 90%가 됩니다.

신: 아, 그렇겠죠. 외국에 한다는 게 쉽진 않죠.

이 : 네, 그래서 이제 조합에서 10개사 정도. 그러니깐 10개 품목에 회사를 선택을 해서 1억씩 투자를 하게 되면 10개사면 10억 정도가 나가죠. 그러면 개인의 1억은 쉽지만은 개인의 10억은 힘들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10개 회사가 공동으로 출자를 해서 공동생산 개발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글로벌 소방이 되지 않습니까! 다국적 기업에서들은 보통 적게 나오지만 저희는 한 개 회사지만 실질적으로 10개 품목이나 10개 회사가 모였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고 리스크가 적다고 보죠. 실패 리스크가 적고 또 경쟁력이 많이 강화될 수밖에 없죠. 현재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거니깐 그래서 이걸 추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신: 네, 그 사회가 발전할수록 이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요. 소방안전시스템 사업 하시면서 우리나라의 소방사업은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또 소방사업 미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 말씀 해 주시죠.

이: 지금 우리나라 소방산업에 기술의 수준은 세계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소방법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하게 되어 있다고 이렇게 보시면 될 겁니다.

신: 아, 그래요?

이: 네, 왜 제일 좋은 법을 갖고 있고 제일 좋은 기술을 갖고 있는 소방산업체가 왜 열악하다는 소리가 나올까? 기술이 왜 낙후됐다고 할까? 이게 좀 아이러니 하거든요.

신: 그러네요.

이: 네, 일본에는 감지기 하나가 16만원 정도 합니다. 그 16,000엔이니깐 한국은 감지기 하나가 한 6천원 정도 합니다.

신: 어우.

이: 그러면 16만 원짜리 제품과 6천 원짜리 제품을 경쟁을 하면 6천 원짜리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깐 제품이 경쟁을 할 수 있는 법이 돼야 한다. 그러니깐 우리나라 법이 어떻게 됐냐면 붕어빵 기기에다가 붕어빵을 만들라는 거예요. 그러면 경쟁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왜냐면 붕어빵 기기에다가 붕어를 만들라고 그러면 어느 누군가가 원료를 속이고 무게를 속이고 그렇게 싸게 만들어서 싸게 파는 길 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깐 디자인이 다르다거나 성능이라든가 기능이 차별화 된다든가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되는데 이런 것들은 구분하지 않고 법이 맹점이 그겁니다. 붕어빵 기계에다가 붕어를 만들어서 팔아라. 그러니 경쟁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투자할 필요도 없고. 근데 기술력은 굉장히 좋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한국 이러면 IT국가 아닙니까? 그러면 소방하는 사람들의 IT를 모르는 게 아닙니다. 다 쓰고 있습니다. 현재. 수출하는 제품들은 한국 제품들은 코리아라고 합니다. 메이드 코리아 넘버 원이라고 하는데 국내에서 만큼은 이 제품이 힘을 못 씁니다. 그게 소비자가 만약에 구비를 했다고 그러면 가격이 달라졌을 거겠죠. 근데 건설사라든가 이런 설비회사에서 하다 보니깐 싼 거. 법으로 의무화 되어 있으니깐 싸면 되는 것. 있으면 되는 것. 이러다 보니깐 열악하고 기술이 없다고 얘길 하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현재 미래는 소비자들이 좀 더 좋은 상품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고 좀 더 효과적으로 나한테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길이 소방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신: 네, 잠시 프로그램 소개 듣고 계속 가겠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후)

신: 네, 중간에 들으시는 분들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신우전자 이기원 회장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회장님, 개인적인 질문을 좀 드릴게요.

이: 네.

신: 그 회사를 다니시다가 창업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사업을 하시게 된 동기라고 할까요? 어떤 계기로 사업에 뛰어들게 되셨어요?

이: 네, 제가 최종학력이 저기 경북 청송에 있는 진보농림고등학교 농과 출신입니다. 이제 그런데 서른 살 때 제가 과장이 됐는데요. 그 때 일반중소기업이나 저희 동종 업계에서 급여를 약 한 2배를 받았습니다.

신: 아, 많이 받으셨네요.

이: 네, 그래서 그 때 한 80만 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근데 그 때 동조업계가면 임원이 한 60만 원 정도. 그러다 보니깐 너무 회사에서 저한테 배려를 너무 많이 해 줬고요. 그 다음에 저는 고등학교 농과 출신인데 뭐 기계 개발도 하고 근무도 했지만 그러다 보니깐 경쟁사 갈려니 급여가 안 맞는 거예요.

신: 아...

이: 그 다음에 급여가 맞으면 학벌이 안 맞는 거에요. 뭐 대졸 나와야 되는데 농과 나온 사람이 자기가 뛰어나 봐야 얼마큼 뛰어 나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깐 갈 데가 없어 가지고 내가 제일 자신 있는 제품, 지금까지 개발했던 이 제품을 생산하자. 그래서 저희 회사 동료 5명과 같이 나와서 시작을 한 것이 사업입니다.

신: 네, 그 불교와 인연이 있다면 좀 말씀해 주세요.

이: 저희는 오랜 불교집안입니다.

신: 집안이 불교시군요. 네.

이: 네, 제 기억... 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이제 저희 뭐 형님들 말씀은 저희 집에 항상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하고 이제 불상을 모시고 그렇게 했던 것 같고요. 저희 집사람은 청계산에 있는 청계사를 다녔습니다. 계속 다니고 저랑 아주 절친한 친구가 대구에 있는 그 큰 주지스님으로 계십니다. 그리고 저희 고종사촌누님이 큰 스님으로 계시고요. 저는 기독교하고 불교하고 차이점을 저는 한 때는 제가 기독교로 전향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었어요. 그래서 이제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는 불교를 제가 기독교를 다니고 저희 어머님은 불교해서 매일 다툼도 있고 이랬었는데 군에 가서 제가 군종들이나 이런 분들 보면서 아, 이게 좀 다르구나. 종교가 불교는 자비기 때문에 남한테 베푸는 것이구나.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기업을 하면서도 어떤 일을 하면서도 나를 생각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불교에 제가 오랫동안 있게 만든 그 교리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 그 요즘 이제 청년 취업난이 계속 되면서 정부에서는 이제 벤처창업을 강조를 하면서 또 청년들에게 벤처창업을 권하기도 합니다. 그 경기도 벤처 1호시잖아요?

이: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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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네, 창업을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어떤 조언 해 주시겠습니까?

이: 제가 특강을 대학에 좀 자주 다닙니다. 다니는데 창업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 창업을 하지 말라고 하냐면 사실은 창업이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나라에서 기업을 해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약 35%라고 봅니다. 그러면 65%로가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그러면 저리로 주니깐 사업을 쉽게 생각합니다. 근데 신용불량자가 됨으로써 그 사람이 갈 곳이 없어지고 정말 좋은 인재들을 못 육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꼭 창업을 하고 싶으면 5년 후에 해라. 그러니깐 그 5년간을 자기 투자의 시간을 가져라. 그래서 제가 감지기를 만들겠다는 생각 때문에 감지기 회사에 입사를 해라. 입사를 해서 5년간 내가 지금 창업을 했다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 출근을 해서 그 제품을 원가를 줄이고 성능을 높여주고 타사와 경쟁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을 한 5년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경영의 노하우를 배우게 되고 원가 절감을 얻게 되고 기술을 습득하게 되고 그렇게 해서 창업을 하게 되면 실패율이 약 한 80%가 줄어듭니다.

신: 오~

이: 그러면 5년 동안에 자기가 내 돈을 들이지 않고 타인의 돈으로 나는 사업을 한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내가 들어간 그 회사는 또 5년간을 크나큰 혜택을 봅니다. 내 모든 혼신을 다 쏟아서 도와 줬으니깐... 그래서 저는 창업은 전문가가 되지 않으면 창업하지 마라. 그래 정부에서도 자꾸 창업을 육성시키는 것보다는 기존에 있는 중소기업을 더 육성시키는 것이 청년실업자를 줄일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신: 네, 그리고 요즘 보면 이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놓고 청년들이 취업을 할 때 대기업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거든요. 근데 취업을 앞 둔 청소년들에게 중소기업인으로서 한 조언을 하나 해 주시죠.

이: 가장 아이러니한 사건이 이 사건입니다.

신: 네.

이: 금년도 통계청에 2016년도 통계청에 보니깐 4월에 고용동향 이래서 봤더니 실업률이 청년실업률이 10.9%랍니다.

신: 네, 10% 넘었습니다.

이: 근데 저희 회사도 지금 직원을 4명을 충원을 해야 되는데 사람이 없습니다. 지금 330만의 중소기업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사람이 남는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다 부족합니다. 중소기업이 50년 100년 갈 수 있는 기업을 육성을 못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깐 예를 들어서 제가 30살이라고 쳤을 때, 대학을 졸업하고 학교를 나오고 직장을 들어가면 약 30살로 봤을 때 그 다음에 내가 30살에 결혼을 해서 아기를 낳으면 대학 졸업할 때까지 또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들어갑니다. 그러면 그 25년 동안을 내가 다닐 직장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중소기업 수명이 25년 된 수명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직장의 안정성이 없다 보니깐 떠나게 되는 거죠. 50년 100년 가는 기업을 만들 수 있느냐? 그러면 자연히 모든 청년실업자들이 중소기업으로 오죠. 그래서 중소기업으로 와야 만이 중소기업이 강해져야 만이 국가가 경쟁력이 있죠. 지금 이런 문제들은 좀 더 심도있게 검토해 볼만 합니다.

신: 네, 강한 중소기업을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시간이 다 됐는데요. 마지막으로 이제 기업인으로서 꼭 하시고 싶으신 말씀 있으면 한 말씀 해 주시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 기업인은 이윤 추구가 주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 이윤을 돈으로 환산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직원을 몇 명을 데리고 있냐고 하는 것도 이익이고요. 국가에 환원을 하는 것이고 또 내가 어떤 제품들을 만들어서 국민에게 도움을 주냐, 국가에 도움을 주냐는 것이 이것은 기업인이 하는 건데 중소 기업인들은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국가에게 참 충성하는 사람이다. 근데 중소기업 사장들 절대 쳐다보지 않습니다. 고생한다 하면서 그 사람들이 항상 노리갯감이 됩니다. 이용을 하고 그러나 그래도 이 중소기업이 있음으로 해서 국가가 건전하게 발전해 갈 수 있고 또한 이 나라를 지탱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도 이제는 환원을 하는 것을 먼저 배워야 된다. 그 환원이라는 게 돈을 가지고 기부를 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직원들에게 장학금을 준다거나 조금 불우한 시설들에게 도움을 주고 또 제품을 정확하게 만들어서 정말 믿을 수 있는 상품을 해 주는 것이 맞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에 있는 삼광사라고 혹시 알고 있습니까?

신: 네, 알고 있습니다. 네.

이: 그 분께 제가 되게 감사한 마음을 좀 전하고 싶은 게 소방관들에 대한 도움을 많이 주고 계시더라고요. 일선에서 가장 고생 많이 하는 소방관들은 지방직입니다. 이 분들을 중앙공무원으로 국가직으로 만들겠다고 하면서 노력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무언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신: 네, 그러시군요. 그 얘기 나누다 보니깐 시간이 벌써 다 됐네요. 앞으로 우리 사회에 안전, 또 경제발전 사회공헌을 위해서 더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아이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신: BBS경제토크 오늘은 신우전자 이기원 회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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