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 전북지사는
자신이 지난 95년 세풍으로부터 4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에 대해 검찰이 내사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이는 사실 무근이며 필요하면 검찰의 조사에 당당히 나서
결백을 밝히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종근 지사는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국회 지방국정감사 등을 통해 세풍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으나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종근 지사는 특히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보도로 인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지만 결백이 분명한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끝까지 경선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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