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전남 여수 백도 해상울 무단 침입한 낚시꾼과 어선 선장 등 2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25일 밤 11시 35분 쯤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백도 해상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55살 권모씨와 낚시어선 선장 60살 김모씨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씨 등은 하백도 북방 약 50m 해상에서  4시간 가량 볼락 10마리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도 백도에서 불법으로 바다낚시를 한  낚시꾼 2명과 낚시어선 선장이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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