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지심 소설가, 장영우 교수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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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원로 명성스님의 뜻에 따라 불교적 가치를 문학을 통해 널리 알릴 신인작가들을 육성하기 위한 문학상이 올해 처음 제정됐습니다.

소설가 남지심 법계문학상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인 장영우 동국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오늘 오후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교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계문학상 제정을 알렸습니다.

장영우 동국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좌) 법계문학상운영위원장 남지심 소설가 (우)

남지심 운영위원장은 “운문사를 전국 최대 규모의 비구니 전문 교육기관으로 키운 명성스님의 뜻에 따라 신인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계문학상은 신인과 등단한지 5년 미만의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불교적 가치를 구현하는 장편소설과 장편동화를 공모해 매년 12월 초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법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매년 10월 31일까지 작품 공모를 마감한 후 예심을 통과한 8편의 작품을 엄선해 대상과 우수상, 가작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운영위원회는 대상 수상자에게 1천 5백만 원을 우수상과 가작, 각 1명에게 5백만 원과 3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추후 작품집도 발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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