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월) <김무성 약식간담회.일문일답. 08;30>

- 오늘자 조간에 대한 총재 반응?
"신당창당 명분없다"를 보고받은 총재 대단히 기분좋아해. 관련 스트레이트는 보지않겠다고 해 보고하지 않았다.

-미래연대가 5월전대때부터 당권.대권분리하자고 총재에게 건의한다는 보도에 대해?
미래연대는 박근혜가 탈당하기전 박을 만났을 때 대선전 당권.대권분리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뜻을 완곡히 전달한바 있다. 또 강삼재 의원의 행보와 관련,신문에는 뭔가 일을 벌일 것 처럼 언급하고 민주계와 무슨 교감을 갖고있는 것처럼 오해섞인 보도를 하고 있다.사실이 아니다. 부총재 사퇴이후 열린 지구당개편대회(마산 회원구)때 강삼재는 지역에서 5선을 시켜준 사실을 거론, "당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너무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고 있다.

-김혁규 움직임과 관련해?
김혁규가 상도동 방문해 대권접고 도지사 한번더 해야겠다고 언급하니 와이에스는 "한나라당으로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김지사는 와이에스에게 좀 도와달라며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재출마해 당선되면 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이총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와이에스의 신당측면지원설과 관련,와이에스 사람들이 모두 한나라당에 있는데... 라고 언급,한나라당 공천으로 지사출마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과거 97년때 이총재가 부산에서 53%, 이인제가 경남에서 34% 획득했다. 김지사가 당선돼 대선때 경남득표율을 제고하는 것은 도움이 될 것. 경남이 지방선거에서 전국최고득표율을 기록해야 한다. 김지사가 공천을 받을 것으로 본다. 현재 지방선거전망은 서울은 절반이상,경기는 3분의2이상,인천은 거의 확실할 정도로 우세다. 그리고 경남,부산,대구,경북,강원이 확실하고 충남.대전은 모르지만 충북지사와 6개 군수가 우리쪽에 우호적이어서 희망적이다.

-신당관련 야당분열 음모라고 이총재가 주장했는데 근거는?
여러 가지 움직임보면 알 것 아닌가

-일본 도착후 국내상황과 관련한 총재의 언급 내용은?
조간 사설보고하니,기분좋아했고 다른기사도 들어온다고 하니 "좀 잊어버리자"며
안볼려고 했다. 11일 일정이 야당총재후 첫 일본방문이고 일본 정계에 첫 데뷔하는 날이어서 이에대한 준비에 전력하려고 했다.

*이같은 브리핑에 대해 일부 조간기자들은 김무성이가 마치 총재의 입장처럼 오버해서 얘기하고, 또 김혁규 관련해서도 자신이 그 자리에 배석하지도 않았으면서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 현상황과 관련해 너무 장미빛 전망을 하고있고,이는 신당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자신감인 한편으로 현상황에 이총재를 비롯한 주류측이 흔들리지 않고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공존.<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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