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은 오늘 청내 회의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유명 음식점 대표, 토지 소유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설명회를 열었다. <울산 중구>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명품음식타운'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울산 중구는 내년까지 혁신도시 종가로 7블럭 일대 80m 거리에 전문음식점 등 54개 업소가 입점한 '음식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으로, 오늘 청내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유명 음식점 대표와 토지 소유자 등 참석자들은 "음식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형주차공간 확보와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옆 부지 천600㎡에 240면의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한편 음식문화거리 안내판 설치와 위생모·물컵 제작 등을 통해 내년 하반기까지 70% 이상이 입점하도록 하겠다"며 "또 사업자금 대출 금리와 점포 임대료를 낮출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등을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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