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배럴당 43달러대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23달러 하락한 배럴당 43.0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지난달 13일 배럴당 40달러대에 올라선 뒤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1.13달러 내린 배럴당 43.65달러로 종료됐고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0.86달러 떨어진 배럴당 44.97달러 수준에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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