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농림부 차관에 이명수 농림부 기획관리실장을
해양수산부 차관에 강무현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이명수 신임 농림부 차관은 올해 53살로
제네바 참사관과 국제농업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친 농정전문가로
사퇴한 김주수 전 차관의 후임입니다.

김 전 차관은 지난달초 고교 선배로부터
백만원을 받은 사실이 정부합동단속반에
적발돼 사퇴했습니다.

강무현 신임 해수부 차관은 올해 53살로
수산정책국장과 해운물류국장,
국립수산과학원장 등을 지낸 정통 해양수산 관료로
후배들을 위해 용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김영남 차관의 후임이라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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