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에 출입 금지된 사람이
2천 287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상당수가
가족이나 본인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관광부가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개장 이후 지난 8월까지
강원랜드에 출입제한 조치를 받은 사람은
모두 4천 152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천 865명의 출입제한이 해제돼
지난 8월말 현재 출입제한자는
2천 2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출입제한 사유는
가족의 요청에 의한 것이 천 99명으로
절반에 가까웠고,
본인의 요청에 의한 것도 476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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