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학력 경시대회가 앞으로 대폭 축소되고
2천 7학년도부터 특수목적고나 대입 전형에서의
경시대회 수상경력 반영도 대부분 폐지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각종 학력 경시대회가 지난 98년 62회에서
지난 2천 2년 천 백 30여회로 증가해
학교 교육이 왜곡되고 사교육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학력 경시대회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우선 각 시도교육청과 대학에서 주최하는
학력 경시대회를 축소 또는 폐지하도록 유도하고
언론사를 비롯한 각종 민간단체에 대해서도
경시대회 개최를 자제하도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2천 7학년도부터 대입 특기자 특별전형과
특수목적고 입학전형에서 경시대회 수상실적을
반영하지 않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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