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춘천BBS <아침세상 강원>
*앵커: 박경수 부장
*출연: 허영 후보(더불어민주당, 춘천)
*방송시간: 2016년 3월 29일(화) 8:30 ~ 8:55
*방송주파수: 춘천 FM 100.1 MHz, 속초 양양 93.5 MHz

 

[다음은 방송 전문입니다]

 

*박경수 앵커(이하 박 앵커):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춘천BBS에서는 강원도 주요 지역 후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데요. 오늘은 도청 소재지, 춘천에 출마한 야당 후보죠,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와 함께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야당 후보들의 단일화를 목전에 두고 있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허영 후보님 안녕하세요?

*허영 후보(이하 허 후보) :

네, 안녕하세요. 춘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영입니다

 

허영 후보, 방송을 앞두고 스튜디오에서

*박 앵커 :

먼저 현안부터 물어봐야겠네요.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국민의 당 이용범 후보와의 ‘야권 후보단일화’ 결과가 눈앞에 와있습니다. 어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결과는 언제 발표되나요?

*허 후보 :

잠시 뒤, 9시 반경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박 앵커 :

후보께서는 뭐, 결과를 알고 계신 거 아닌가요?(웃음)

*허 후보 :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상호간에 합의사항이기 때문에(웃음)

 

*박 앵커 :

공식발표가 얼마 안 남았다, 이렇게 정리하면 될 거 같아요. 여론조사 결과 많이들 궁금해 하실 텐데, 어느 쪽에 힘이 실린다고 보나요?

*허 후보 :

여론조사도 경선이기 때문에, 저한테 힘이 많이 실렸을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고요. 하지만 단일화라고 하는 것이 어느 쪽이 이기는 것보다는 서로 힘을 합쳐서 함께 승리하자고 하는 취지니까, 단일화 결과 여부에 따라서 후보 간 단일화, 세력 간 단일화, 그리고 정책 단일화까지 이루어지는 그런 통 큰 단일화의 결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 앵커 :

원론적이긴 하지만, 새누리당에서는 구시대적인 후보 야합이다, 꼼수다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는데요. 야권 후보 단일화가 왜 필요하다고 보세요?

*허 후보 : 아무래도 강원도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9석 전석이 새누리당 아니었겠습니까? 그만큼 새누리당 텃밭이죠. 여권 강세 지역입니다.

 

*박 앵커 :

이번에 여덟 석으로 줄어들었죠.

*허 후보 :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우리 야권 진영들은 세 진영으로 흩어져있고, 새누리당 한 진영과 야권의 모든 진영이 합쳐서 1:1의 명확한 구도 속에서, 9석이었던 새누리당에서 강원도가 전혀 바뀐 것이 없다! 강원도 발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춘천의 발전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강원도의 수도인 춘천에서 새로운 정권 교체와 야권의 새로운 인물에 대한 바람들을 만들어 내자 차원에서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 앵커 :

중앙당 차원에서의 야권 공조는 없는 것 같아요. 김종인 대표도 그렇고 안철수 대표도 그렇고. 그럼에도 지역별로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꽤 활발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하나요? 중앙당과 지역의 커뮤니케이션이 없는 건가요?

*허 후보 :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춘천의 야권 단일화는, 전국에서 국민의당과 하는 것은 두 번째 사례가 될 텐데요, 조금 더 지나면 야권 단일화에 대한 물밑 움직임들이 전국의 어느 지역에서나 크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앙당 차원에서는 이제 비례대표 선거에 대한 투표가 있기 때문에,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지게 된다고 한다면 비례투표의 대표성들이 상실되는 측면들이 있어서, 아직까지 큰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 앵커 :

중앙당에서는 비례대표 투표가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공조가 있기는 않지만, 지역별로는 굉장히 활발하다?

*허 후보 :

네, 그렇습니다.

 

*박 앵커 :

근데 허 후보께서 전국에서 두 번째란 얘기를 해주셨는데, 춘천보다 이미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킨 곳이 있나요?

*허 후보 :

네, 지금 수원 쪽에서 국민의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결단을 통해서 양보를 함으로 인해서 단일화가 성사가 되었습니다.

 

*박 앵커 :

그럼, 여론조사를 통해서 제대로 된 후보 단일화는 춘천이 처음이네요?

*허 후보 :

예,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서는 처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 앵커 :

그러면, 누구로 단일화되든 여론조사에서 진 후보가 이긴 후보를 지원을 해주는 겁니까?

*허 후보 :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합의사항 내에 단순하게 후보를 결정하는 것을 떠나서, 세력 간 단일화, 그 다음에 정책 단일화로 이어지고, 공동선대본부를 통해서 함께 선거운동을 하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박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이나 중앙당이 춘천을 좀 벤치마킹해야겠는데요.

*허 후보 :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정권교체를 위해서 단일화 바람들이 좀 일었으면 좋겠습니다.

 

*박 앵커 :

춘천에 한정해서 볼 때, 야권 후보단일화가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나요?

*허 후보 :

네, 저는 결정적이라 봅니다. 새누리당 지지층도 어느 정도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고, 더민주당 지지층도 확고한 지지층들이 있는데, 중간에 부동층이 약 30%-40%가 있습니다. 이분들의 표심을 움직일 수 있는 아주 결정적인 결정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박 앵커 :

중간지대에 있는 분들이 후보 단일화를 원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허 후보 :

네, 지금 유권자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단일화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강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박 앵커 :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 쪽에 인터뷰를 요청했더니, 야권 후보단일화 이후에 인터뷰 하겠다, 출연하겠다 이렇게 입장을 전해왔는데, 그런데 춘천에는 정의당 후보도 있잖아요. 이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 정의당 강선경 후보와의 단일화도 추진되는 건가요?

*허 후보 :

네, 이용범 후보와의 후보단일화를 추진할 때, 강선경 후보에게 제가 직접 전화를 드렸습니다. 같이 좀 이뤄내자, 제안을 했었고요. 중앙당(정의당) 차원에서는 지역별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단일화를 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역적 특수성이 있고, 지역에서 야권이 함께 뭉쳐서 승리하라는 춘천 시민들의 명령 같은 것이 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정의당도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 4월 4일 이전에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경수 앵커(왼쪽)와 허영 후보(오른쪽)....방송중 스튜디오

*박 앵커 :

알겠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여론조사를 벌였고요,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 또 국민의당 이용범 후보 가운데 한 분이 잠시 뒤에 단일 후보로 확정돼서 발표가 됩니다. 청취자분들께선 잠시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고요(웃음) 최대 현안이 후보단일화이기 때문에 제가 또 여쭤봤습니다. 원론으로 돌아오게 될 텐데, 이 얘기는 당연히 여쭤봐야 될 문젭니다. 허영 후보가 춘천에 출마하게 된 계기를 여쭙고 싶어요.

*허 후보 :

강원도 9석이 계속 새누리당으로 해왔는데, 변화된 게 없습니다. 원주 같은 경우에 지역도시 혁신도시, 이런 큰 변화의 바람과 도시 자체가 큰 활력의 띄고 있는 것에 반해 춘천의 상황을 얘기한다면 답답하다, 정체되어 있다, 이런 느낌의 도시 분위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죠, 쫌 뭔가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다, 근데 지금의 현역 국회의원이 일을 좀 잘했으면 모르겠는데, 많은 시민사회단체에서 저성과자로 평가 받고 있고.

 

*박 앵커 :

김진태 의원 얘기하는 거죠?

*허 후보 :

네, 그렇습니다. 막말 논란이라든지, 국민을 편가르기 하는 정치라든지, 정말 낡은 정치의 표상이라 할 수 있고, 심지어는 우리 국회의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 시민 분들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것을 바꿔낼 수 있는 새 인물이 필요하다, 새 희망이 필요하다, 그 새 인물과 새 희망, 염원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저다! 그리고 제가 꼭 해내겠다!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박 앵커 :

이제 춘천의 유권자들께서 선거공보물을 받아보시겠습니다만, 허 후보의 과거 경력을 많이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소개를 좀 해주세요, 본인을(웃음)

*허 후보 :

네, 저는 대학을 고려대학교를 나왔고요, 거기서 92년도에 총학생회장을 했고요. 노태우 정권에서 김영상 정부로 넘어갈 때. 그리고 벤처기업을 창업해서 약 8년 간 우리나라 벤처 붐 시대에 직업 80명 규모의 벤처 기업을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벤처기업 경험이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동력을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고요. 그 이후에 돌아가신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님 비서관을 하며 정치를 시작하게 됐고요. 그때 비서관 보좌관 활동을 6년 동안 하고, 김근태 의장님께서 고향인 춘천에 가서 젊은 일군으로서 지역민들을 만나면서 정치의 꿈을 키워라, 이렇게 말씀하셔서 지난 99년도에 춘천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래서 쭉 활동하다가 계기가 돼서 이광재 도지사 선거 때, 그리고 인수위원회에서 활동을 하고, 그 이후에는 최문순 도지사 선거 때, 유세본부장, 정치실장을 하면서 최문순 지사의 초대 비서실장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준비된 젊은 일군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활동을 좀 해왔습니다.

 

*박 앵커 :

40대 젊은 후보시네요(웃음) 허영 후보는 선거 사무실이 남춘천에 있잖아요. 제가 ITX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아주 큼지막한 걸게그림이 걸려있더군요. 남춘천에 사무실을 낸 이유가 있나요? 새누리당 김진태 후보나 국민의 당 이용범 후보나 춘천 중앙로에 사무실을 냈던데요.

*허 후보 :

중앙로가 어떻게 보면 조금 올드한 그런 지역이라고 볼 수 있고,

 

*박 앵커 :

구도심이죠? 그러니까.

*허 후보 :

네, 구도심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제 남춘천역 앞의 대로는 춘천을 지나는 관문역할을 하기도 하고 남춘천역을 통해가지고 젊은 대학생들이 많이 오고가는 그런 젊음의 상징이 아닌가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풍물시장이 있고 풍물시장에는 또 여러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기도 해서요. 그래서 신구 세대를 공히 포괄할 수 있는 상징적인 존이 아닌가 생각을 해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박 앵커 :

뭐, 얘기하시느라고 침도 바짝 바짝 마를 텐데, 물 좀 드실 수 있는 시간을 제가 드리죠.

 

<프로그램 소개 중간로고>

"상쾌한 아침, 강원의 이슈와 유익한정보를 생생히 담아드리는 아침세상강원입니다

아침세상 강원은 춘천 100.1MHZ,속초 93.5MHZ로 함께 하실수 있습니다.

앵커에 춘천BBS 박경수 보도부장입니다"

 

춘천BBS 사무실에서 허영 후보.... 방송이 끝난 뒤

*박 앵커 :

계속해서 더불어 민주당 허영 후보와 얘기 이어갑니다.

이번 총선은 후보가 늦게 결정되다 보니까, 정책선거가 실종됐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거공약을 좀 여쭤보겠습니다. 유권자들에게 호소할 허 후보의 핵심 선거 공약, 어떤 게 있을까요?

*허 후보 :

제가 5대 정치공약과 10개의 핵심공약, 그리고 50여개의 세부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세 가지 정도만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박 앵커 :

핵심적인 것만 얘기해주세요.

*허 후보 :

춘천은 ITX 종착역이기도 하죠. 물론 지금 동서고속화철도 부분들이 해결이 안 됐기 때문에, 항상 끝지점이라고 하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춘천을 끝지점이 아니라, 남북 통일 시대, 그리고 대륙시대를 맞이해서 춘천이 시발점의 공간이 돼야겠다, 이런 차원에서 동서고속철도는 물론이거니와, 내륙 종단 철도의 중간 핵심기지로서의 역할들을 좀 할 수 있게끔, 내륙 종단 철도에 대한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박 앵커 :

내륙종단철도? 내륙종단철도는 어디서 어디를 거쳐는 거죠?

*허 후보 :

대구에서 원주를 거쳐서 춘천을 거쳐가지고, 철원을 거쳐서 이제 통일열차가 되면 원산 통해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까지 이어지는 그런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고 한다면 통일 맞이하면 또 춘천이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해 있고, 굉장히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시발점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공약은 소양강 처녀상으로부터 에티오피아 박물관까지 의암 호변을 중심으로 해서 뚝방길이 있기 않습니까? 중간에 정수장도 있고 한데, 그 부분을 의암호변을 배경으로 한 세계적인 커피와 차 타운을 만들고 싶어요. 강릉의 커피 거리가 있듯이 영서 지방엔 춘천 커피 테마 거리가 있다! 이런 명소가 될 수 있게끔. 밤에는 의암호변의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시며 힐링할 수가 있고 그 공원 주변에 문화예술인들의 정착촌을 만들어서, 문화와 함께 숨쉬는 살기 좋은 춘천을 만들고 싶다, 이게 또 저의 공약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려야겠네요. 시간이 부족한 거 같아요.(웃음)

 

*박 앵커 :

내륙종단철도에 대한 그랜드한 구상을 갖고 계시고요. 춘천을 경유해서 남과 북이 연결이 되는 거네요? 그리고 춘천 시내만 놓고 봤을 때만 의암호 주변을 젊은이들과 모든 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피 카페 거리를 또 생각하고 계신거고.

*허 후보 :

네, 그렇습니다.

 

*박 앵커 :

알겠습니다. 저는 서울이 고향이고, 투표도 서울서 하는데요, 춘천에 오니까, 춘천에 관심이 커져서 춘천을 많이 돌아다녔어요. 제 머리에 들어옵니다.

*허 후보 :

제 2의 시민이시고, 나중에 잘 만들어지면 거기서 많은 즐거움 누리시길 바랍니다.(웃음)

 

*박 앵커 :

(웃음) 고맙습니다. 한 가지 또 여쭤볼게요. 춘천 시민들이 바라는 것 중에 레고랜드 사업이 있잖아요? 최문순 지사는 내년 완공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쉬워보이지는 않는데요.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허 후보 :

저는 당연히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레고랜드가 춘천의 꿈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잘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추진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또 있습니다. 문화재 발굴 문제, 또 시공사의 투자 안정성 문제라든지, 또 관계자들의 시공과정에서의 비리문제가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이런 모든 부문이 명확하게 시민들에게 공개되고 해결되어서 1차적으로는 평창올림픽을 맞아 건립됐으면 좋겠고, 시기가 부족하면 시간이 들더라고 이런 문제들이 깨끗이 해결돼서 잘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박 앵커 :

시간이 다 돼 가서요, 이제 마지막 질문이 되겠네요. 모레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펼쳐집니다. 물론 후보 단일화에서 승리하셔야 될 텐데(웃음). 아무튼 끝으로 유권자들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허 후보 :

네, 시민 여러분! 많은 시민들을 만났는데, 만나는 분마다 막말하지 말아라. 싸우지 말아라. 약속 꼭 지켜라. 이런 말씀들을 해주십니다. 제가 지난 10년 동안 연탄 60만 장을 자원봉사가 만 명과 함께 날랐습니다. 늘 현장 속에 있었는데요, 진정한 정치라고 하는 것은 여의도의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발에 있는 것이다, 춘천의 발이 되겠다. 늘 그래서 현장 속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와 말을 대변하는, 시민의 비서실장이 되겠다! 이런 다짐을 드리면서, 꼭! 승리해서 춘천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 앵커 :

알겠습니다. 끝까지 페어플레이하시구요. 오늘 얘기 잘 들었습니다.

*허 후보 :

네, 고맙습니다.

 

*박 앵커 :

지금까지 춘천에 출마한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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