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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종단 진각종을 이끌고 있는 스승과 전수들의 재교육 과정이 시작되고 16명의 새로운 스승과 전수들이 탄생했습니다.  

진각종 교육원은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종단의 최고 어른 성초 총인을 비롯한 통리원장 회정정사 등 서울교구 스승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각종 제15기 심학과정과 제11기 교학과정 입학식, 진각대학원 수료식을 각각 봉행했습니다.

스승과 전수들에 대한 종단의 재교육과정인 제15기 심학과정에는 밀각심인당 주교 수각 정사를 비롯한 11명의 스승이, 제11기 교학과정에는 안산심인당 교화스승 진여향 전수 등 11명이 입학했습니다.

심학과 교학과정 입학식에 이어 새로운 스승과 전수를 배출하는 진기 69학년도 진각대학원 수료식에는 효법 정사를 비롯한 16명이 수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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