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스의 여파로 줄어들었던 외국 관광객이
올들어서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을 타고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92만7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3.9%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일본 관광객은 지난해 29만여명에서
40여만명으로 38.8% 늘었고
중국 관광객은 7만8천여명에서 12만4천여명으로
58.4% 늘었습니다
특히 대만 관광객의 경우 만천여명에서 2만7천여명으로
두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