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을 독점 운행하고 있는 포항 성원여객노동조합이
임단협 결렬을 이유로
오는 22일부터 전면파업을 선언했습니다.

포항성원여객 노조는 오늘
노사 양측이 모두 5차례 임,단협 조정회의를 벌였으나
타결점을 찾지 못해
오는 22일 오전 4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 16.4%, 상여금 20%인상등 20개 항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모두 거부한 채
지난 4일 협상이후 조정회의가 결렬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가 22일 오전 4시부터
80개 노선 203대 시내버스를 운행하지 않기로 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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