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들의 취업률이
시,도별로 극심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해 특수학교 고등부 졸업자의 취업현황을 보면
경북지역에서는 전체 졸업생 113명 가운데
107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이 94%.6를 기록했습니다.

그렇지만 충남지역의 경우는
전체 졸업생 48명 가운데 3명만이 취업을 해서
취업률이 0.62%에 그쳤고, 제주와 울산, 전북 등도
10% 대의 낮은 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대해 박창달 의원은
장애학생에 대한 직업교육이
시,도 교육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현행 특수교육진흥법이 규정한
“적절하고 고른 교육기회 제공”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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