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5시 뉴스>


춘천경찰서는 오늘 위장결혼을 알선해
중국 조선족들을 국내에 불법 입국시킨 혐의로
서울시 금천구 55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중국측 알선책 정 모씨와 짜고
조선족 여성 7명을 국내 거주자와 위장 결혼시켜 입국시킨 뒤
한 사람당 천만원씩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또, 박씨에게 사백만원을 받고 위장결혼을 한
춘천시에 사는 김 모씨와 장 모씨도
공정증서 부실기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뒤
나머지 3명의 신병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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