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수) 오후 5시>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경북대구본부가
북한 어린이들과 학용품 나누어 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평불협 경북대구본부는 이를 위해
매달 넷째 주 화요일을 평화요일로 지정해
서랍속에 방치한 학용품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학용품은
조선불교도연맹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평불협 경북대구본부 공동대표 장적스님은
이번 학용품 나누어 쓰기운동은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작은 실천이라고 밝히고
남,북한 어린이들이 학용품을 나눠 쓰다 보면
공감대가 형성되고 동포애도 싹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평불협 경북대구본부는 앞으로
뜻을 같이 하는 사찰, 시민단체,학교 등과 함께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북한동포를 돕기 위한 생활문화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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