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방지법 의결을 저지하기 위한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국회 최장시간 발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새벽 4시 41분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올라 테러방지법의 문제를 지적하는 연설을 시작한 뒤 오후 4시 20분까지 11시간 39분 동안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앞선 최장시간 발언 기록은 지난 24일 더민주 은수미 의원이 세운 10시간 18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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