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도시락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CU는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도시락 제품이 술과 바나나맛 우유, 캔커피 등 전통적인 효자 상품을 제치고 전체 매출의 11.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기간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보다 3.1배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989년 국내에 편의점이 처음으로 등장한 이래 도시락 제품이 매출 1위를 차지 한 것은 처음입니다.

편의점 업계는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유명 요리사들이 도시락 제작에 참여하면서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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