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경제난과 연체율 상승 등으로
금융권이 대출심사를 강화하면서 광주전남지역 신용보증기관의
신용보증실적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004년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신용보증동향을 분석한 결과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실적은 2조2천623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3.9% 늘어났고 대출보증이
728억원이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보증실적의 증가는 기업결산이
대부분 연초에 확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금계획을 수립한데다
금융권의 대출심사가 강화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업체들이 운전자금조달을 위해
대출보증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