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후/도내 대학가에 여성 전성시대

충북도내 대학들이
주요 보직에 잇따라 여교수를 발탁하는 등
보수적인 교수사회에 우먼파워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충북대는 오늘(1일자)로 단행한
단과대학장과 직속기관장 인사에서
인문대학장에 독문과 오청자 교수를 임명한 것을 비롯해
도서관장에 장공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기용했고
공동실험실습관장에 박외숙 화학과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청주대도 지난 3월
예술대학장에 무용과 박재희 교수를 임명했고
서원대는 학생업무를 관장하는 학생처장에
미술학과 연영애 교수를 전진 배치했습니다.

이밖에 주성대학도 학생처장에 김혜란 교수를 임명하는 등
도내 대학들이 앞다퉈
주요 보직에 여교수를 대거 기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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